
가성비 서서 먹는 스시·백화점 지하 마감 할인 시간표와 짠 국물 조절 팁
도쿄에서 수준급 초밥을 먹기 위해 비싼 오마카세만 고집할 필요는 없어요. 신주쿠·심바시·도쿄역 지하 통로에 있는 타치구이즈시(서서 먹는 스시 바)에 들어가면 도요스 시장에서 들여온 참치 뱃살과 전갱이를 피스당 150~400엔대에 눈앞에서 바로 쥐어줍니다. 또 저녁 7시 30분쯤 이세탄 신주쿠나 다이마루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지하 식품관(데파치카)에 들르면 백화점 퀄리티의 사시미와 와규 도시락에 20~50% 노란 마감 할인 스티커가 붙기 시작해 호텔 야식으로 그만이에요.
다만 관동 지방 특유의 진한 간장(코이쿠치 쇼유) 베이스 라멘과 츠케멘, 야키토리 타레 소스를 연달아 먹다 보면 생각보다 입안이 꽤 짜고 텁텁해집니다. 라멘 주문 시 "아지 우스메(덜 짜게)"를 요청하거나 츠케멘 다 먹고 넣는 와리스프(맑은 다시 육수)를 처음부터 조금 섞어 간을 맞추고, 가방에 500ml 생수를 상시 챙겨 다니며 수분을 보충해주면 마지막 날까지 속이 편합니다.
연속된 간장·돈코츠 양념에 물릴 때를 대비해 미니 튜브 고추장이나 조미김을 챙겨가면 데파치카 할인 회 도시락에 곁들여 초장·김초밥 느낌으로 별미처럼 즐길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