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당 8유로 생수값 아끼는 "카라프 도" 한마디와 파리지앵 인사 예절
파리 상점이나 카페, 레스토랑에서 불친절을 겪지 않는 가장 확실한 열쇠는 문을 열자마자 눈을 맞추며 건네는 "봉주르(Bonjour, 저녁엔 봉수아)" 한마디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인사 없이 곧바로 주문이나 질문부터 꺼내는 것을 무례하게 여기는 문화가 강합니다. 비스트로에 들어갈 때도 빈자리에 바로 앉기보다 입구에서 직원이 인원수를 확인하고 안내해 줄 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식사할 때 영어로 그냥 "워터(Water)"를 달라고 하면 웨이터가 일반 생수(스틸)와 탄산수 중 무엇을 줄지 물어본 뒤 7~9유로(약 1만 원 이상)짜리 유료 병 생수를 가져다줍니다. 무료 식수를 마시고 싶다면 당당하게 "윈 카라프 도, 실부플레(Une carafe d’eau, s’il vous plaît)"라고 말해보세요. 프랑스 식당은 법적으로 안전한 식수 피처(물병)와 기본 바게트 빵을 무료로 제공하며 리필도 가능합니다. 또한 계산서에 이미 서비스료(Service compris)가 포함되어 있으니 팁은 만족스러웠을 때 1~2유로 동전을 남기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진짜 결이 살아 있는 버터 크루아상을 맛보려면 간판에 "Boulangerie Artisanale" 마크가 붙은 동네 빵집을 찾으세요. 냉동 생지가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굽는 곳에만 허용되는 명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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