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산동 게장백반 실패 없는 선택법, 여수식 숙성 선어회, 이순신광장 디저트 코스
남도 미식 일번지 여수의 첫 끼는 단연 **봉산동 게장백반 골목**과 시청 인근 게장 명가들입니다. 가성비 좋게 짭조름한 간장·양념장을 리필해 먹으려면 **돌게장 백반(1.5만~1.8만 원 선)**을, 껍질이 부드럽고 달큰한 살이 꽉 찬 식감을 원한다면 **암꽃게장 정식**을 고르세요! 알싸하고 아삭한 **돌산 갓김치**를 얹어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면 왜 밥도둑인지 단번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주말 점심 12시 전후는 대기가 기니 오전 10시 반 아점이나 원격 줄서기를 노리세요).
저녁 술자리에서 여수 현지인들이 활어회보다 먼저 꼽는 진짜 별미는 **여수식 선어회(숙성 삼치·민어·병어회)**입니다! 갓 잡은 생선을 알맞게 저온 숙성해 입에서 카스텔라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도톰한 삼치회를 구운 김 위에 올리고 파·마늘 간장양념장과 묵은지를 얹어 싸 먹어 보세요. 낮 시간 간식은 **이순신광장** 주변에 몰려 있는 원조 **여수 딸기모찌**, 바삭한 **수제 바게트버거**, 진한 **거문도 해풍 쑥아이스크림** 세 가지를 한 바퀴 돌며 포장하면 동선이 딱 맞습니다.
이순신광장에서 여수 딸기모찌나 봉산동 게장·돌산 갓김치를 집으로 사 갈 때는 매장 직원에게 KTX 이동 시간을 말하고 **보냉팩(아이스 포장)**을 요청하세요. 서울까지 3시간 이동 내내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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